살인진드기 SFTS 감염 초기증상과 잠복기, 예방법 총정리

따뜻한 봄, 황금연휴를 맞아 나들이나 캠핑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.

 

하지만 이 시기, '불청객' 참진드기에 의한

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(SFTS) 감염 위험이 커지고 있어

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.

 

 

살인진드기란?

 

참진드기는 유충 → 약충 → 성충의 단계를 거치며

각기 다른 숙주에 기생해 흡혈합니다.

특히 4~5월에는 약충, 6~7월은 성충, 9~11월은 유충이

주로 활동하며 개체수가 급증합니다.

 

가장 많이 발견되는 진드기

• 작은소피참진드기 (국내 최다 서식)
• 개피참진드기
• 일본참진드기
• 뭉뚝참진드기

 

SFTS 증상 및 위험성

 

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리면

5~14일 이내에 다음과 같은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
 

•  고열
•  오심, 구토, 설사
•  근육통, 식욕부진
•  두통

 

국내 통계 (2013~2023년)

• 환자 수: 2,065명
• 사망자 수: 381명
• 치명률: 약 18.5%

 

💉 아직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예방이 가장 중요한 대응책입니다.

 

SFTS 예방수칙

 

1. 야외 복장 철저히 준비

• 긴 소매·긴 바지 착용
• 양말 안에 바짓단 넣기
• 발을 덮는 운동화 착용

2. 기피제 활용

• 신발, 양말, 바지 등에 진드기 기피제 사용
• 활동 전·후 주기적으로 재도포

3. 풀숲 피하기 & 야외 후 세척

• 수풀이 많은 곳은 피하기
• 귀가 후 샤워 및 진드기 점검 필수

 

 

진드기에 물렸을 때 대처법

 

1. 즉시 제거: 핀셋으로 진드기 머리 가까이 잡고 천천히 제거 (비틀지 말 것)
2. 소독: 물린 부위 비누로 씻은 뒤 알코올로 소독
3. 14일간 증상 관찰: 발열·구토 등 증상 나타나면 즉시 병원 방문

📌 참고: 모든 진드기가 바이러스 보유 중은 아니며,

감염률은 약 0.5% 내외입니다.

하지만 조기 대응이 생명을 좌우할 수 있습니다.

 

마무리 Tip

• 진드기는 '날아오지 않습니다' → 풀숲에 들어가야 물립니다.
• 올해 5~7월은 고온 예상 → 진드기 흡혈력 강해져 위험도 증가
• 야외 활동 후엔 옷, 몸, 반려동물까지 철저히 점검

🔔 진드기 피해 없이 건강한 봄철 보내세요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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